대구 ㅣ 달서구 본리동, 고급스러운 한우 맛집 '미소'

주말에 여친님이 소고기가 먹고 싶다고 해서 찾고 찾아간

달서구 장기동먹자골목 있는 '미소' 에 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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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17:00 ~ 00:0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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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차장x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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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차장이 없어서 골목이나 먹자골목 쪽에 공용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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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관부터 일반 고깃집이랑 다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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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부도 대리석으로 인테리어 해서 고급진 분위기였다.

와인까지 있으니 고급 레스토에 온 기분,

기념일에 와도 좋을 거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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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사장님이 손님들을 생각해서 개인 옷장도 만들어 놓으셨다.

고깃집 가면 냄새 베이고 보관할 곳이 없어서 불편했는데

여기는 옷장에 넣고 보관 할 수 있어서 좋은 거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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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일단 간단하게

등심+갈비살 세트 (60,000원)로 시작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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밑반찬들 마저 고급스럽게 세팅해주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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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집만의 특별함.

사장님이 직접 만드신 소금을 주는데

왼쪽부터 핑크 히말라야 소금, 와인소금, 허브녹차소금 이다.

사장님의 세심함이 느껴진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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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신 가지튀김

가지를 싫어하는 나도 맛있게 먹었다.

고기를 먹기 전부터 이미 기대 중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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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디어 나온 등심+갈비살!

내가 열심히 굽고 여친님이 맛있게 먹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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먹고 있는데 사장님이 서비스를 계속 주셨다.

표고버섯 튀김이랑 칠리새우

나 이 집에 반한 거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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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이 정도로 배가 차지 않아서

2차전으로 돌입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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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심 2인분 + 냉면을 추가 주문한 우리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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냉면도 굿! 굿! 굿!

역시 고기 먹을 때 냉면으로 입가심을 해줘야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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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먹고 나면 디저트를 준비해준다.

디저트는 (커피,푸딩,구슬아이스크림,녹차)

우리는 푸딩과 아이스커피로 주문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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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고기, 냉면, 디저트 잘 먹고 갑니다!

내부 분위기도 고급지고 맛도 좋은 '미소'

소고기 먹고 싶을 때마다 이곳으로 올 거 같다.